3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1억4839만원…1위 GS칼텍스
경제 2017/04/10 09: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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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 직원 1인당 1억4천839만원 영업이익 냈다
30대 기업, 지난해 영업이익 1위는 삼성전자…직원 1인당 1위는 GS칼텍스

[디오데오 뉴스]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직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1인당 평균 1억 4,839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금융사 제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28개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6억 9,990만원의 ▲ GS칼텍스였다. 다음으로 ▲ S-Oil(5억 2,360만원), ▲ 현대글로비스(4억 8,363만원), ▲ SK텔레콤(4억 513만원), ▲ 포스코대우(3억 491만원), ▲ 한국가스공사(2억 3,689만원), ▲ 한국전력공사(2억 2,642만원), ▲ 현대모비스(2억 2,483만원), ▲ 포스코(1억 5,891만원), ▲ 삼성전자(1억 4,643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3개사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2016년 영업이익 평균은 1조 5,834억 7,700만원으로 2015년 영업이익 평균(1조 5,482억 2,500만원)보다 2.3% 증가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 1위는 단연 ▲ 삼성전자로 13조 6,474억 3,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 한국전력공사(4조 8,815억 4,000만원), ▲ SK하이닉스(3조 124억 1,900만원), ▲ 현대자동차(2조 6,994억 8,200만원), ▲ 포스코(2조 6,353억 3,700만원), ▲ GS칼텍스(2조 639억 9,600만원), ▲ 현대모비스(2조 381억 300만원), ▲ 기아자동차(1조 9,470억 3,900만원), ▲ LG화학(1조 8,132억 4,500만원), ▲ SK텔레콤(1조 7,821억 7,200만원), ▲ S-Oil(1조 6,168억 8,900만원), ▲ 현대제철(1조 2,774억 2,100만원), ▲ KT(1조 595억 9,100만원)가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 흑자를 낸 기업(24개사)들 중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감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 S-Oil이었으며 무려 98% 증가했다. 이어 ▲ GS칼텍스(67%), ▲ 두산중공업(24%), ▲ KT(23%), ▲ 포스코(18%), ▲ 현대글로비스(15%), ▲ LG화학(12%), ▲ 한국전력공사(10%) 순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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