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혼술남녀’ OST 합류…19일 정오 ‘웃어도 될까요’ 음원 공개
연예 2016/09/19 12: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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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혼술남녀’ 두 번째 OST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19일 정오 두 번째 OST 주자인 밴드 잔나비가 부른 ‘웃어도 될까요’를 발매했다.

‘혼술남녀’는 '혼술'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청춘들의 애환을 공감가게 그려 시작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로, 박하선-하석진-김기범(키)-다이아 정채연 등이 출연한다.

‘웃어도 될까요’는 노량진 고시생 및 현대사회 직장인들의 애달픈 삶을 흥겨운 리듬 위에 잔나비만의 해학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드라마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돼 매 회 시작과 끝에 등장하고 있다.
 
‘어여쁜 거짓말들 알아도 모른척, 덩실덩실 춤을 출거야’, ‘안정적인 직장을 팔아요, 그대의 젊음과 공평히 바꿉시다’ 등 위트가 가득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가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또한 상쾌한 후렴구의 멜로디와 정박자 리듬에서 셔플 리듬으로의 자유로운 반전이 돋보이는 구성이 드라마 속 칙칙한 노량진 라이프와 대조되어 더욱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잔나비 특유의 찰진 보컬과 재기발랄한 사운드, 독창적인 기타 플레이로 극에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 = CJ 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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