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트위터 통해 ‘뉴요커’ 일상사진 공개, 19일 뉴욕 양키스 전 선발 등판
스포츠/레저 2013/06/18 11: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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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류현진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19일 수요일 뉴욕 양키스 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뉴욕 거리에서..사람 많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뉴욕의 한 거리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검은색 티셔츠에 크로스백을 메고 음료수를 마시며 한껏 여유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류요커” “컵이 작아보여요” “팔 옆에 저 꼬마는 뭐야” “여기 강남 아닙니다 여러분” “사진이 귀엽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9일 수요일 뉴욕 양키스 전에 선발 등판한다.



MBC는 17일 오전 ‘2013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 LA다저스 vs 뉴욕 양키스 전을 19일 오후 수요일 오전 7시 50분에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승에 도전하며, 특히 이번 경기에는 일본 대표타자 이치로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으나 불펜의 난조로 시즌 7승이 좌절됐다.



류현진은 이날 6이닝 100구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다 안타를 맞았으나 4개의 데뷔 최다 병살타를 기록하고, 4회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서 우익수 앞으로 가는 타구를 만들며 3루타를 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LA다저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3루타에 대해 웃음을 터트리며 “정말 그 타구에 3루타를 줬느냐”며 “그는 뛰어난 육상선수 같으며, 1루 커버에 들어갈 때 보면 풋워크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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