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대만 첫 단독 팬미팅 성료…노래하며 장미꽃 선사 ‘로맨틱 팬바라기’
연예 2016/05/16 14:40 입력 | 2016/06/13 15:34 수정
“또 만나요, 내 비타민” 서강준, 폭발적인 인기로 대만까지 사로잡았다 ‘女心 올킬’
“비타민 주스부터 장미꽃까지” 서강준, 대만 첫 팬미팅 성료 ‘팬바보, 로맨틱, 성공적’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서강준이 대만까지 접수했다.
배우 서강준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강준은 14일 대만 타이베이의 ATT SHOW BOX에서 ‘2016 SEO KANG JUN FANMEETING IN TAIPEI Your Vitamin’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서강준은 이날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로맨틱한 면모로 여심을 홀렸으나,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 ‘사랑인걸’, ‘너사용법’ 등을 부르며 빼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작품 속 대사 맞추기 게임과 이니셜 토크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으며, 게임 벌칙으로 대만에서 가장 쓴 고차를 마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팬미팅 타이틀이 비타민인 만큼 서강준은 팬들에게 비타민 과일주스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등 기발한 팬미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서강준과 대만팬들이 각각 서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팬들은 서강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영상과 함께 ‘저는 당신의 비타민’, ‘제 남자친구 할래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 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서강준을 감동케 했다.
이에 서강준은 대만 첫 단독 팬미팅 기념 및 팬미팅 당일 로즈데이를 맞이해 특별히 중국 노래인 광량의 ‘동화(童話)’를 부르며 팬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서강준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진촬영과 하이터치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남다른 팬 사랑으로 진정한 ‘팬 바라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서강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만나요. my vitamin. taiwan”이라는 글과 함께 대만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강준은 앞서 지난 1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현지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가지며,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된 소감을 비롯해 차기작과 현재 근황 등에 대해 진솔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팬미팅 이외에도 인기 한류스타라면 꼭 출연하는 대만의 대표 인기 연예 프로그램인 삼립TV ‘완전오락(完全娛樂)’, GTV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녹화에 참여해 대만 팬들과 만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2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서강준의 위 라이크 투나잇(We Like 2Night)’이라는 타이틀의 대규모 밤샘 팬 이벤트로 국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 사진 = 판타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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