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보고싶다’ 남자 중의 상남자로 변신한 모습 공개 ‘누나는 더 바랄것이 없다’
문화 2012/10/30 1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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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소년에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유승호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를 통해 소년에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유승호의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25일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포스터 촬영은 유리벽이 주요 소품으로 사용되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분노하는 유승호(강형준 역)의 모습을 담았다.



불끈 쥔 주먹과 눈물을 머금은 눈동자는 눈앞에 있어도 가질 수 없는 수연(윤은혜 분)을 향한 안타까운 형준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특히, 빗물이 흘러내리는 유리벽은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역할로 촬영당시 유승호는 유리벽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냈으며 드라마 촬영을 방불케하는 강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유승호의 감정연기가 너무 탁월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 안타까운 사랑과 아픔을 감춘 남자의 성숙한 감성 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유승호는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부모 세대부터 이어져 온 악연으로 한정우(박유천 분)와 대립하는 강형준 역으로, 부드러운 미소 뒤로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하나 가질 수 없는 안타까운 감정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승호 다 컸다” “승호야, 누나는 더 바랄것이 없다” “드라마 기대되네요”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하겠습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 다섯 살 가슴 설레던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싶다’는 11월 7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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