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4’공개, LG전자와 구글의 야심작 ‘최고의 하드웨어와 최고의 OS 만남’
IT/과학 2012/10/30 10:34 입력 | 2012/10/30 1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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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전자

LG전자와 구글이 공동으로 개발한 ‘넥서스 4’를 동시에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넥서스4’를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4.2 ‘젤라빈(Jelly Bean)’ OS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며 한 차원 새로워진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LG전자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상 역대 최강의 하드웨어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넥서스’시리즈는 전략적으로 하드웨어 파트너사와 공동개발해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제품시리즈로 최신 OS가 탑재되며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돼 있는것이 특징이다.



‘넥서스4’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UX(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기능은 ‘포토 스피어(Photo Sphere)로’ 800만 화소의 고행상도 카메라로 사용자의 위, 아래, 주변 등 모든 장면을 촬영 이미지를 자동으로 합성해 실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입체감 있게 재현해 준다.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촬영했던 이미지를 볼 수 있어 다시 현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촬영된 이미지는 ‘인스턴트 업로드(instant Upload)’를 통해 자동으로 저장돼 데이터 손실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전자가 최초로 적용한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4.7인치 대화면 ‘True HD IPS Plu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그래픽이 마치 손이 직접 닿는듯한 탁월한 터치감을 제공하며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사상 최초로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해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구현에도 월등하다.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서세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기존대비 40% 이상 성능이 향상돼 차세대 쿼드코어로 평가 받고 있으며 소비전력의 효율이 높고 그래픽 처리속도 또한 이전보다 3배 빨라졌다.



사용자의 위치정보나 사용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날씨, 교통, 식당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알려 주는 ‘구글 나우(Google Now)’와 더 빠르고 쉬운 길 찾기를 도와주는 ‘구글맵(Google Map)’과’ 턴바이턴(turn-by-turn) GPS 네비게이션’을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탑재했다.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11월13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등 7개국에서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11월 말부터는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CIS, 중동 등의 일반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넥서스4 제품사양



- CPU: 퀄컵1.5Ghz 코드코어 프로세서(스냅 드래곤 S4 프로)

-디스플레이: 4.7인치 WXGA True HD IPS Plus (1280*768 pixels) Display

-카메라: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메모리: 8GB / 16GB

-램: 2GB

-배터리용량: 2100mAh

-크기: 133.9*7*9.1mm

-무게: 139g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 젤라빈(Jelly Bean)

-네트워크: 3G(WCDMA), HSPA+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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