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헬스클럽 인증글 누리꾼들 ‘이래서 유느님’ 또 한 번 극찬
연예 2012/10/28 10:10 입력 | 2012/10/28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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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또 한 번의 인증글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한 누리꾼은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에 헬스클럽에서 최근 운동 중인 유재석과 함께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은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을 앞둔 어느 날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이었던 유재석과 김제동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가 유재석씨를 너무 좋아해 사진을 찍으면 기념일에 좋은 선물이 될거 같아 유재석씨의 근처를 뱅글뱅글 맴돌다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다”며 “근데 옆에 김제동 씨가 ‘이러시면 안됩니다’라고 만류하고 날 쫓아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제동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제동아, 그러는거 아니야 그러지마”하더니 휴대폰을 받아 김제동씨에게 찍어달라고 했고, 글쓴이가 눈을 감은 것을 보고는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이 글쓴이는 “사진 찍을 때 유재석씨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 왜 그러나 했더니 내 얼굴 작아보이라고 한 행동이었다”며 유재석의 매너 있는 행동에 감동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글쓴이는 “사람들이 왜 ‘유느님’이라고 부르는지 알았다”며 “연예인 분들이 메이크업도 안한 상태로 사진 찍는걸 꺼려한다는걸 깜빡 잊었고, 거기에 땀까지 범벅이었는데..이 자리를 빌어 사과 드린다”고 말을 맺으며 국민MC 파이팅이라는 응원글과 함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근데 진짜 헬스클럽에서 사진 찍는건 매너가 아닌데” “김제동씨 행동이 적절한 것 같다” “유느님은 진짜 짱이다” “멋있다 정말” “여자친구 정말 좋아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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