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예능] 헨리 예원, 나가수 양파, 무한도전 무인도, 복면가왕, 이규태 클라라
연예 2015/04/27 01:55 입력 | 2015/04/27 0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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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우결' 캡처 / MBC '복면가왕' 캡처 / MBC '나가수' 캡처 / MBC '무한도전' 캡처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디오데오 뉴스 = 핫 키워드 뉴스] 우결 헨리 예원, 나가수 양파 가왕, 무한도전 무인도, 복면가왕 황금락카, 그것이알고싶다 이규태 클라라 등 키워드로 보는 주요 연예뉴스.

1. 우리결혼했어요 헨리 예원 이태임 욕설논란 언급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 3주 만에 만난 헨리와 예원의 애틋한 재회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분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헨리는 “걱정 많이 했다”며 캐나다에서 사온 선물을 꺼냈고 예원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헨리는 예원에게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 앞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문제가 생기면 옆에 있겠다. 오빠다, 걱정하지 마라”며 위로했고, 예원은 ‘괜찮아’라는 마음이 느껴져 눈물이 났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헨리는 “살이 많이 빠졌다. 예전에는 왕만두였는데 지금은 보통 만두다”라는 농담을 던졌고 “너 유행어 만들었어”라고 말했고 “잘 기억이 안난다”고 말하자 “나중에 찾아봐”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2. 나는가수다 양파 가왕 등극

가수 양파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나가수3)’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마지막 회에서는 박정현, 김경호, 양파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이 그려졌다. 양파는 가장 강력한 가왕 후보로 거론된 박정현을 제치고 가왕의 자리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왕전은 1차 듀엣 무대와 2차 개인 무대로 진행됐으며, 듀엣 점수가 30%, 개인 점수가 70% 반영됐다. 양파는 밴드 국카스텐의 하연우와 함께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원곡과 전혀 다른 편곡으로 색다르게 연출했다. 이후 개인 무대에서는 촌장과 시인의 ‘가시나무’를 선보였는데, 특히 20명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파는 “좋은 환경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행복이 컸다.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들의마음이 이 무대가 끝나더라도 이어지면 좋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3. 무한도전 무인도 명수세끼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25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특집 1위 무인도편을 재연했다.

무인도 도착한 박명수는 막대기와 줄, 굴을 이용해 어설픈 낚시대를 제조했고,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박명수가 ‘삼시세끼’를 하나보다. 그런데 우리는 이름은 조금 달라야 하니까 ‘명수세끼’로 하자”고 코너명을 제시해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해외 음식 배달 서비스 신청 게시판을 오픈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식스맨 광희가 언제쯤 첫 합류를 하게 될지도 관심이 높다. 

4. 복면가왕 황금락카두통썼네 장혜진 나비

26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1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열창했고, 무대가 끝난 뒤 윤일상은 “노래를 정말 잘하는 분들은 관객을 울린다. 1대 복면가왕은 모든 사람들에게 닭이 돼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복면가왕’ 최종 라운드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와 ‘우아한 석고부인’은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승리했고, 공개된 ‘우아한 석고부인’은 가수 장혜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1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아쉽게 패하며 얼굴이 공개됐고 가수 나비로 드러났다. 이에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 공개는 또다시 불발됐다.

네티즌들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대해 가수 진주, 유미, 배다해, 에프엑스 루나 등을 언급하고 있다.

5. 그것이알고싶다 이규태 클라라 로비스트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 여배우와 비밀의 방’에서는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사건의 진실공방을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연예인과 소속사 사장간의 ‘계약무효소송’으로만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봤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클라라 지인을 만났고, 그는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를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떠냐?’는 말을 수시로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클라라 측근은 수준급 영어 실력과 미모의 클라라가 외국 업체를 상대하는 이회장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라라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전화통화에서 “계속 그 사람에 연루되는 게 너무 무섭다. 밖에도 못 나간다. 이 사람을 건드려서 피해보는 건 저와 아빠다. 이러다간 아빠와 저 한국에서 못 산다”고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이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양측이 맞고소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고, 이 회장은 지난달 ‘방산 비리’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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