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철부지’ 공개, 60년이 지나도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길..
연예 2012/10/22 13:51 입력 | 2012/10/22 14: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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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영화 ‘늑대소년’과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철부지’ 음원을 공개했다.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은 22일 오전 영화 ‘늑대소년’과 콜라보레이션 곡인 존박의 디지털 싱글 ‘철부지’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일제히 공개했다.



‘철부지’는 담백한 멜로디에 존 박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정통 발라드 곡으로 영화 ‘늑대소년’의 홍보 영상 배경 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22일 음원과 영화 ‘늑대소년’과 함께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박보영의 기타 연주장면과 함께 시작되는 ‘철부지’ 뮤직비디오는 ‘그댈 사랑하려 했던 것이 잘못입니다. 나는 내 주제를 모르는 바보랍니다. 이리 높은 벽에 둘러싸인 그대에 비해 난 아무것도 못 가진 철부지랍니다’라는 가사가 세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했던 늑대소년과 세상을 버린 소녀와의 순수한 교감과 잘 어울린다.



또한, 존박의 ‘철부지’는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을 한 곡으로 가수 이적은 트위터를 통해 “제가 곡과 가사를 쓰고 피아노를 연주한 노래. 존박의 새로운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라며 “노래 참 잘했어요, 오늘 날씨가 이 노래와 딱이군요. 가을입니다”라며 존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존박은 22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철부지’가 지금 공개됐습니다. 이적 형께서 제게 선물해주신 곡. 피아노도 직접 연주해주셨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부르고 싶을 노래. 저에게 참 소중한 노래. 함께 들어 주세요”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존박은 앞서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2012) 민트브리즈 스테이지에서 ‘철부지’를 선공개하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을 발표하기 전에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적 선배님께서 10년 후, 20년 후, 60살이 돼서도 즐겨 부를 수 있는 노래이길 바란다고 말씀하셔서 뭉클했다. 더욱 애착이 간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존박은 ‘철부지’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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