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태희와 열애중? 루머 입 열었다 ‘과한 친절이 불러온 오해’ 해명
연예 2012/10/16 16:43 입력 | 2012/10/16 16:57 수정

100%x200

사진설명

배우 하정우가 김태희와의 열애에 대해 부인햇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일명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하정우와 김태희의 열애설이 떠돌기 시자했다.



해당 글에는 ‘하정우가 친구들에게 김태희가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켰다’며 ‘하정우가 김태희와 결혼을 할 것’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 같은 소문은 과거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 사실을 맞춘 정보지이기에 힘을 얻어 스마트폰과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거나 각각의 배우 이름을 포털에 적으면 관련검색어에 상대방의 이름이 나오기까지 했다.



하지만 하정우의 소속사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하정우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친분 관계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한 하정우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작품 활동 때문에 그럴 겨를이 없다”며 단순 해프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루머가 나온 원인에 대해 “영화 행사 일정이나 파티 등에 오며 가며 김태희를 만나게 됐고, 한 두 마디씩 한 말들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고 와전된 것 같다”며 “하정우씨는 어느 사람에게나 친절한데, 과한 친절이 불러온 오해인 것 같다”고 열애에 대해 일축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이제는 믿을 수가 없다” “사실이든 아니든 찝찝하겠다” “쌩뚱 맞은데 어울려” “소문이 얼마나 퍼졌으면 이렇게 해명까지..” “두분은 사귀면 안됩니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에 캐스팅되어 9대 장희빈으로 변신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