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슈퍼스타 K4의 첫 탈락자 이지혜의 태도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이지혜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지혜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딕퍽스의 멤버 김태현이 탈락한 이지혜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위로하는 장면에서 이지혜가 김태현의 손을 뿌리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었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이지혜가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논란이 된 이지혜의 입 모양은 욕설이 아닌 ‘K하자’였던 것 같다”며 “이지혜가 별 다른 의도로 그런 것이 아니고 단순 해프닝이다. 특히 이지혜는 직설적이긴 하지만 심성이 착한 친구다. 시청자들에게 자꾸 오해를 사게 되서 안타깝다”며 사건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악마편집 때문에 이미지가 이렇게 된 것 같다”,”본의 아니게 오해했다면 이지혜에게 사과해야 한다”,”느낌은 분명히 욕 같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오는 19일 생방송 두 번째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