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호남 민심잡기에 주력 “새로운 정치를 여는 성지가 돼 달라”
정치 2012/10/05 14:42 입력 | 2012/10/05 14:48 수정

안전모에 사인하는 안철수 후보. 출처=안철수 진심캠프 트위터

사진출처=한광옥 트위터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새로운 정치를 여는 성지가 돼 달라”며 호남 민심잡기에 나섰다.
먼저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CB)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농업을 산업적으로 경쟁력만 가지고 몰아붙이는 것은 옳지 않고 농업을 보호하면서 농촌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전날 조선대 강연에서 ‘격차 해소’를 시대정신으로 규정한 안 후보는 오늘도 이 연장선상에서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전날 한 조선대 강연에서 “호남이 새로운 정치를 여는 성지가 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에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일자리 만들기’ 포럼을 열어 포용적 성장 전략, 고용 복지의 확충과 성장의 선순환, 중소기업 창업 지원, 노동시장 정책과 제도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앞서 여수, 순천, 목포, 광주, 전주, 완주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다져왔는데, 이날 오후 전주 일정을 끝으로 2박3일간의 호남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
한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5일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에 합류한다. 이로써 한 전 고문의 합류가 박 후보의 호남 득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3일 정치쇄신의 의미를 담은 시민캠프 인선안을 발표했다. 특히 인선안에는 외부인사인 작곡가 김형석씨와 동네빵집 사장 고재영씨, 김효진 아태장애인연합 준비위원장이 합류해 더 화제가 됐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먼저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CB)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농업을 산업적으로 경쟁력만 가지고 몰아붙이는 것은 옳지 않고 농업을 보호하면서 농촌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우석대 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전날 조선대 강연에서 ‘격차 해소’를 시대정신으로 규정한 안 후보는 오늘도 이 연장선상에서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전날 한 조선대 강연에서 “호남이 새로운 정치를 여는 성지가 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에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일자리 만들기’ 포럼을 열어 포용적 성장 전략, 고용 복지의 확충과 성장의 선순환, 중소기업 창업 지원, 노동시장 정책과 제도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앞서 여수, 순천, 목포, 광주, 전주, 완주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다져왔는데, 이날 오후 전주 일정을 끝으로 2박3일간의 호남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
한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5일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에 합류한다. 이로써 한 전 고문의 합류가 박 후보의 호남 득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3일 정치쇄신의 의미를 담은 시민캠프 인선안을 발표했다. 특히 인선안에는 외부인사인 작곡가 김형석씨와 동네빵집 사장 고재영씨, 김효진 아태장애인연합 준비위원장이 합류해 더 화제가 됐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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