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올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4일 오전 스타뉴스는 ‘한민관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여자친구 김모씨와 결혼을 허락 받았다’며 결혼식은 오는 12월 2일과 3일 중 결정될 예정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민관은 24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기사가 났네염. 축복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결혼을 인정했으며 “악플 달면 안되요..저는 버티지만 제 여자친구는 약하답니다”라며 여자친구를 보호하기도 했다.



앞서 한민관과 여자 친구는 지난 2010년 만나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6월 연애가 알려지기 전부터 극장이나 식당 등에서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또한, 한민관의 여자 친구 김모씨는 연예계와는 무관한 일을 하고 있는 일반 회사원으로, 한민관과는 7살 나이차로 한민관의 부모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과 각종 방송 활동과 레이싱팀으로 바쁜 한민관을 지극 정성으로 내조한 것으로 이미 연예계 내에서는 유명하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제 결혼하고 싶으면 찾아갑니다~” “축하드려요” “듬직하다..” “자기 여자에게는 듬직한 남자네” “결혼 축하드립니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