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팬들 첼시전 경기 후 트위터에 박지성 극찬”박지성 12살 같이 뛰어다닌다 꿀영입"
스포츠/레저 2012/09/18 17:52 입력 | 2012/09/18 17: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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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올 시즌 맨유에서 퀸즈파크레인져스의 주장이 된 박지성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는 가운데 QPR 현지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을 극찬하고 나섰다.



챔스 디펜딩 챔피언인 첼시와 벌어진 런던 더비전이 끝난 후 QPR의 트위터 라인은 뜨거웠다.



팀의 미드필더인 파울린은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팀 짱이었음! 그리고 응원 열기도 대박이었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미드필더 호건에브라임이 “그라네로가 특히나 잘했다”라고 칭찬하자 그라네로 또한 “고마워 친구”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골을 넣지 못해 질타를 받은 공격수 시세는 “골을 곧 넣겠다”라며 팬들에게 다짐했다.



QPR팬들 또한 칭찬으로 트위터 라인이 뜨거웠다. “그라네로와 파울린이 엄청났다. 박지성도 최고였음”,”후반은 정말 감동 받았다. 박지성과 파울린에게 감명 미드필더 봉쇄 대단했다”,”세자르와 박지성은 정말 꿀 영입이다. 세자르는 인터밀란이 왜 보내 준건지?”,”박지성 니가 최고다”,”박지성은 어디서든 뛰고 있음”.,”박지성은 맨유 시절 만큼이나 잘한다”,”박지성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박지성은 12살 처럼 보여”,”박지성은 모든 잔디를 누비고 다녔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챌시 팬들도 박지성을 언급했다.”내 몸에 있는 모든 세포안의 DNA가 박지성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 가슴속에 새겨져 있다”,”기회는 놓쳤지만 박지성, 그라네로 ,파울린이 최고”,”박지성은 아직도 맨유에서 뛰는거 같애 머리도 붉은 색이야”,”첼시와 박지성의 팀이 맞붙고 있다”,"박지성은 영스타 같네"라며 박지성의 활약에 질투와 칭찬이 쏟아졌다.



QPR은 이번 시즌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리그 강등권을 넘어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도약의 중심이 된 캡틴 박지성과 새롭게 합류한 그라네로와 보싱와, 세자르 등 걸출한 스타들과 조금씩 팀플레이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QPR은 오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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