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난쟁이’ 표현 강원래 불편심경 글에 사과, 누리꾼 “장애인 비하인지 이해 못해”
연예 2012/09/03 11:19 입력 | 2012/09/03 11: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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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난쟁이’ 표현에 불편한 심경을 나타낸 강원래에게 사과했다.
허경환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자신의 작은 키를 언급하며 “누구를 막내 난장이로 아나”라는 대사를 사용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강원래는 트위터를 통해 허경환에게 “난쟁이란 표현은 조금은 심하셨어요. 비하 할 뜻은 아니었겠지만..사과 부탁드려요”라며 “개그는 개그일뿐이지만 몸과 맘이 불편한 장애인을 개그 소재로 삼기에는 아직 대한민국 정서가 색안경인게 저도 아쉽네요”라는 글을 보냈다.
이에 허경환은 “선배님 일단 심적으로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그로 풀어보려고 ‘일곱 난장이 중 막내 난장이로 아나’ 라고 표현했는데 그 표현을 쓴 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 다시 한 번 죄송하고 좀 더 신경 써서 개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과 하는 모습 좋으네”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빴으면 사과를 해야지” “기분 상하셨을 수도 있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금 오버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난쟁이가 왜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이 되지?” “막내 난장이가 장애인 비하하는건지 처음 알았어요” “난장이 뜻을 오해하신거 같은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네가지 이외에 ‘거지의 품격’이라는 코너에서 꽃거지로 분장해 “궁금하면 500원, 안궁금하면 200원”이라는 등의 멘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허경환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자신의 작은 키를 언급하며 “누구를 막내 난장이로 아나”라는 대사를 사용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강원래는 트위터를 통해 허경환에게 “난쟁이란 표현은 조금은 심하셨어요. 비하 할 뜻은 아니었겠지만..사과 부탁드려요”라며 “개그는 개그일뿐이지만 몸과 맘이 불편한 장애인을 개그 소재로 삼기에는 아직 대한민국 정서가 색안경인게 저도 아쉽네요”라는 글을 보냈다.
이에 허경환은 “선배님 일단 심적으로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그로 풀어보려고 ‘일곱 난장이 중 막내 난장이로 아나’ 라고 표현했는데 그 표현을 쓴 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 다시 한 번 죄송하고 좀 더 신경 써서 개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과 하는 모습 좋으네”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빴으면 사과를 해야지” “기분 상하셨을 수도 있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금 오버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난쟁이가 왜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이 되지?” “막내 난장이가 장애인 비하하는건지 처음 알았어요” “난장이 뜻을 오해하신거 같은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네가지 이외에 ‘거지의 품격’이라는 코너에서 꽃거지로 분장해 “궁금하면 500원, 안궁금하면 200원”이라는 등의 멘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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