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논란에 일본 언론 소녀시대-배용준 비난, 日 네티즌 반응 “한류 스타 다 쫓아내자”
연예 2012/08/22 10: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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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토인 독도를 놓고 어이없는 생떼를 부리고 있는 일본이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한류 스타들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배용준과 걸그룹 소녀시대가 과거 독도 관련 언행을 문제 삼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욘사마’ 배용준에 대해서는 “지난 2005년 배용준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글을 올렸다”라고 하며,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소녀시대가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리허설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열창했으며, 이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이어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뻔뻔한 생각을 가지고 일본에서 돈을 왕창 벌려고 했던 사람들이다. 뻔뻔한 사람들”이라며 일본 내 한류 스타들에 대해 비아냥거렸다.



또한,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와 지난 15일 광복절에 독도까지 헤엄쳐서 가는 퍼포먼스를 벌였던 가수 김장훈과 배우 송일국에 대해서도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가수 김장훈은 대표적인 반일 스타이며 배우 송일국은 독도 수영횡단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이유 하나로 일본 내 BS닛폰을 통해 방영되려 했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와 ‘강력반’ 드라마가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맞는 말이다. 뻔뻔해” “너희 나라로 돌아가버려” “이번에 한국 연예인들 다 방송에서 내쫓아버리자” “어쩜 저렇게 뻔뻔하게 활동을 할까 거짓말을 하면서”라는 등의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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