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오재석 인터뷰 도중 난입 해명 “제가 미쳐가지고..” 누리꾼 ‘나도 미쳤었다'
스포츠/레저 2012/08/13 17:16 입력 | 2012/08/13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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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성용 트위터

기성용이 ‘기성용 인터뷰 난입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기성용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땐 제가 미쳐가지고요. 이해 바람요”라는 글과 함께 ‘기성용 인터뷰 난입’ 당시 누리꾼에 의해 캡처된 사진을 동시 게재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11일 영국 웨일즈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 이후 동료 오재석이 KBS 1TV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상의를 탈의한 채 인터뷰에 난입해 괴성을 지르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이에 오재석은 인터뷰를 하다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기성용의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기성용 선수 귀여워” “나 포효하는거 보고 빵 터졌었는데” “저걸 또 뭘 해명을 한다고 귀엽네” “저때는 나도 미쳤으니까 괜찮음”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 기간 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열기가 k-리그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반짝 끝나버리는 관심과 성원이 아닌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이제 시작이라 믿으며, 우리 모두 축구장으로!”라고 덧붙이며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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