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교통사고 누리꾼들 반응 제각각..‘힘내라 VS 걱정은 못해주겠다’
연예 2012/08/13 15: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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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이 드라마 촬영을 하러 가다 빗길 교통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은 13일 오전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촬영지인 부산으로 내려가던 도중 구미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당일 소연의 드라마 촬영분은 취소되었으며, 소연은 외관상 큰 부상은 없지만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소연은 목과 허리 등 전체적인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이며,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소연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놀랍다.



소연은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을 앞두고 티아라 내 멤버 불화설과 왕따설로 인해 큰 곤혹을 치루며 드라마 하차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던 상태로 이번 교통사고를 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제각각으로 갈라졌다.



먼저 많은 누리꾼들은 “교통사고 후유증 남지 않게 조심하세요” “빗길 운전 위험하다” “비행기로 보내지..왜 차로 부산까지 갔어요ㅠ”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라는 등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소연에 대해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 듯” “교통사고 난건 안타깝지만 걱정하고 싶지는 않다” “소속사 언론 플레이 아님? 드라마 빠지려고 일부러 수 쓴거?” “연기 논란이 문제였는데 다치기까지..” 라는 등으로 티아라 사태와 연관시켜 소연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많은 다른 누리꾼들은 “그래도 다친 사람이다. 비난하지 말라” “사람들이 못되먹었나..다쳤다는데” “차 사고가 어떻게 의지부족이냐 이럴 때도 그런 말을 쓰고 싶나” “티아라 일은 티아라고, 사고는 사곤데..”라며 일부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반응을 질타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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