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대항마 구글의 야심작 넥서스Q ‘초기물량 매진됐지만 출시 무기한 연기’
IT/과학 2012/08/02 14:21 입력 | 2012/08/02 14: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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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홈페이지

구글의 야심작 ‘넥서스Q’ 출시 일정이 무기한 연기 됐다.



넥서스Q는 구글이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하드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첫 번째 작품이다. 소셜 스트리밍 기기인 넥서스Q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지만 판매를 무기한 연기하는 걸로 입장을 바꿨다.



전문가들은 이번 구글의 결정이 넥서스Q의 범용성을 강화하여 제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경쟁 제품들에 비해 콘텐츠 제공 범위가 작고 제품의 가격대가 비싸다는 의견이 많아 가격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며 넥서스Q의 서드파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 음악이나 영상을 볼 수도 없다.



넥서스Q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구동되는 모든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구글이 직접 제작하는 하드웨어라 더욱 관심이 쏠린 것이 사실이다.



IT전문지 블로그들은 넥서스Q가 단순한 네트워크 공유기 수준이라는 혹평을 내놓았지만 구글 스토어에서 판매 2일만에 초기 생산량이 모두 매진 되자 구글에서 좀더 완벽한 제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출시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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