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비나리’로 트로트마저 완벽 소화 ‘남성 다 탈락, 이변’
문화 2012/04/21 12: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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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net '보이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코)’ 도전자 유성은이 심사위원의 심금을 울렸다.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보코’의 세 번째 라이브 쇼에서 유성은은 백지영 코치로부터 추천받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보였다. 그는 “노래를 선곡 받은 순간 불러주고 싶은 사람이 생각났다”라며 돌아가신 아버지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은은 트로트 곡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곡 소화력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강타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또한 신승훈은 “지난번에 소울R&B라고 했는데 이번엔 트로트 R&B였다. 대단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정말 너무 잘했다. 칭찬하고 싶다”고 기뻐했다. 길은 “정말 최고의 구린 냄새가 나는 친구다. 이게 나한텐 최고의 칭찬”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보코’에선 길 팀의 장은아, 최준영이 백지영 팀의 허공, 박태영이 탈락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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