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꼼수' 박민지, "띠 동갑 나이차 상관없어...말 잘 통하는 사람이라면"
문화 2012/03/29 18: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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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박민지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29일(목)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민지는 “취향이나 코드나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말이 잘 통하면 나이나 직업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다”며 “14살 이상의 남자를 좋아하는 극중 캐릭터인데 실제로도 그런 나이차이 정도는 할 수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 극본 박형진)>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개성강한 네 딸들을 결혼시키려는 꼼수백단 엄마와 얼떨결에 딸부자 하숙집에 함께 살게 된 네 남자들의 아찔한 ‘한 지붕 동거기’를 그리고 있다.



극중 박민지는 딸 부잣집 넷째딸로 애늙은이 같고 시니컬하지만 오지랖이 넓어 사사건건 남의일에 참견하는 삼수생 유민지 역할을 맡았다.



<결혼의 꼼수>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불굴의 며느리>, <뉴하트>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 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리얼하고 적나라하지만 속을 뻥 뚫어주는 직설화법의 밀땅 로맨스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는 오는 4월 2일(월) 밤 11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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