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꼼수' 김세정, "저 당연히 예쁘죠~ 된장녀 캐릭터도 실제와 비슷" 당당 고백
문화 2012/03/29 18: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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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김세정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당당하게 말했다.



29일(목)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세정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된장녀라는 캐릭터로 욕을 먹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 캐릭터를 위해 된장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며 “극중 민정이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세정은 본인의 외모에 대해 “예쁘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하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늘씬하고 눈도 크고 미인형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아담하고 애교스러운 면으로 다가가면 될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의 꼼수(연출 이민우 극본 박형진)>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의 밀땅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개성강한 네 딸들을 결혼시키려는 꼼수백단 엄마와 얼떨결에 딸부자 하숙집에 함께 살게 된 네 남자들의 아찔한 ‘한 지붕 동거기’를 그리고 있다.



극중 김세정은 딸 부잣집 셋째 딸 유민정 역할을 맡아 발랄하고 명품과 놀기를 좋아하며, 돈 많고 생각 없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 시대의 된장녀 역할을맡았다.



또한, <결혼의 꼼수>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불굴의 며느리>, <뉴하트>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 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리얼하고 적나라하지만 속을 뻥 뚫어주는 직설화법의 밀땅 로맨스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는 오는 4월 2일(월) 밤 11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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