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유재석이 G-드래곤이 아닌 '지드래석'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아이돌 그룹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빅뱅은 헬리콥터를 타고 멋지게 등장했다. 이어 각자 개성강한 스타일로 서있는 빅뱅 멤버들에게 런닝맨 멤버들은 호응했고, 유재석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나도 길러볼까?'라고 욕심을 냈다.



이어 제작진은 CG를 통해 유재석의 얼굴에 지드래곤의 머리스타일을 붙였고 '지드래석'이라는 애칭을 붙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잘어울리는데?", "역시 유느님..", "근데 저 머리 좀 이상한듯?", "지드래곤이라 잘어울리는거죠? 원래 이상한 머리아니에요?", "빅뱅 멤버 같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빅뱅 VS 런닝맨'의 전반전 대결은 '런닝맨'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다음 주 후반전에는 빅뱅 멤버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