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값 가격인상, 1일부터 7.2% 가격 상승한 1336.4원 ‘서민부담 가중될 듯’
경제 2012/02/01 11:24 입력
LPG 수입·판매업체 E1은 1일부터 국내 LPG 충전소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은 1336.4원, 자동차용 부탄은 1730원(ℓ당 1010.32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90원, 83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가격을 올린 이후 8개월 만의 인상으로 인상률은 프로판 7.2%, 부탄 5.0%다.
LPG 가격 인상은 난방용 LPG 수요 증가와 더불어 이란 문제로 중동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난달 국제 LPG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다.
특히 2월 LPG 수입가격은 20% 가까이 더 치솟아 3월부터 국내 LPG 가격은 추가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LPG가격은 세계 최대 국영석유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매월 결정하는 LPG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수입가격과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아람코는 국내 LPG 수입사에 2월 LPG 거래가격을 t당 프로판 1010달러, 부탄 1040달러로 통보했다. 전월대비 각각 160달러, 130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은 1336.4원, 자동차용 부탄은 1730원(ℓ당 1010.32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90원, 83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가격을 올린 이후 8개월 만의 인상으로 인상률은 프로판 7.2%, 부탄 5.0%다.
LPG 가격 인상은 난방용 LPG 수요 증가와 더불어 이란 문제로 중동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난달 국제 LPG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다.
특히 2월 LPG 수입가격은 20% 가까이 더 치솟아 3월부터 국내 LPG 가격은 추가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돼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LPG가격은 세계 최대 국영석유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매월 결정하는 LPG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수입가격과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아람코는 국내 LPG 수입사에 2월 LPG 거래가격을 t당 프로판 1010달러, 부탄 1040달러로 통보했다. 전월대비 각각 160달러, 130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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