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주진모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21일 오전 1시께 고준희는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을 통해 "알고 지낸지 오래된 친한 오빠동생 친한 선후배 맞는데. 지금은 친한 사이인건데. 연인이면 말해줄게. 그러니까 쉿"이란 글을 올려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앞서 20일 오후 10시께 사진첩에 게재되어 있던 주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 이 사진은 고준희와 주진모가 지난해 9월 함께 출연한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다.



지난 20일 한 매체가 주진모 고준희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주진모 측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이 일단락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친한오빠라는데 정말 두분 다 파이팅", "잘 어울렸는데 사실이 아니라니", "연인이면 직접 말한다는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진모는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가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