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3년 열애한 여자 친구 최초 공개 ‘여자 친구 내조로 이번 시즌 완벽 부활?’
스포츠/레저 2012/01/13 1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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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BS ESPN

‘완벽 부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29)가 3년 째 열애 중인 미모의 여자친구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김진우는 오는 17일(화)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에서 방송되는 ‘발칙한 야구 토크 배지현의 쓰리 번트’에 출연해 지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말미에는 촬영 현장에 있던 여자 친구가 직접 출연해 애틋한 사연도 털어놨다.



제목에 맞게 세 가지 콘셉트로 세 곳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쓰리 번트’에서 김진우는 케이크 카페, 경기장, 단골 식당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케이크 카페에서 김진우는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여자 친구를 위해 케이크와 쿠키를 구웠고, 여자 친구가 갖는 깊은 의미도 설명했다.



김진우와 여자친구는 고등학교 시절 오빠, 동생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진우는 친구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기 위해 여자친구를 다시 만났지만 오히려 본인이 매료돼 진지한 사이가 됐다.



이어 김진우는 자신이 부진을 겪는 동안 변하지 않고 자신을 감싸준 여자 친구에게 고마움도 표현했다.



한편, 김진우는 이날 여자친구 외에도 지난 시즌 1군 복귀 심경, 자신이 휘말렸던 구설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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