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전 프로야구선수협 회장 손민한 비리혐의로 고소
스포츠/레저 2012/01/12 11: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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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손민한 전 프로야구선수협 회장을 비리혐의로 고소했다.



선수협은 11일 “전임 집행부의 비리 혐의와 관련해 손 전 회장을 배임 혐의로 지난 9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내부 비리 척결 의지를 밝히며 손민한 전 회장을 고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선수협은 현재 선수 초상권과 관련, 전임집행부 고위인사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신임 박재홍(39) 선수협회장은 지난달 회장 선출 뒤 외부업체에 맡겨 특별 회계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법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손 전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



이번 고소건은 현재 진행중인 권 전 사무총장의 게임업체와 선수들의 초상권과 관련해 진행중인 재판과는 별개의 사안이다.



한편, 현재 선수협은 현재 선수 초상권과 관련, 전임집행부 고위인사의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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