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10일 김현수-양의지와 계약 마치며 전원 연봉계약 완료
스포츠/레저 2012/01/11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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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0일(화) 김현수-양의지와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2011 시즌 13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리(475타수 143안타), 13홈런, 9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기존 2억7천만원에서 11% 인상된 3억원에 계약했다. 김현수는 팀 내 중심타자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고, 2008년부터 4년 연속 3할 타자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시즌 119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3할1리(376타수 113안타), 4홈런, 46타점을 기록한 양의지는 기존 7천2백만원에서 74% 인상된 1억2천5백만에 사인했다. 양의지는 타격에 있어서 좋은 성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팀 내 안방마님으로서 도루 저지율 부문 2위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 있어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2012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 전원 연봉 계약을 마쳤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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