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박시연 노출 미안, 오인혜 노출 의도한 노출?”
연예 2011/12/21 19: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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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배우 오인혜의 파격노출에 대해 의도한 노출이라고 답해 시선을 끌고 있다.



21일(수)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김우리는 “최근 오인혜 씨 드레스를 어떻게 봤냐”는 질문을 받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우리는 “작정한 파격이다. 노출에는 의도한 노출과 의도하지 않은 노출이 있다. 오인혜는 파격적으로 이슈가 되고 싶어서 입은 것 같다”고 당시 오인혜 노출 드레스에 대해 말했다.



오인혜는 지난 10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패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김우리는 박시연의 파격노출에 대해서는 “박시연씨가 2007년 청룡영화제 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는데 어느 정도 디자인만 보고 결정했다. 그런데 이후 레드카펫을 보니 가슴 부분이 너무 많이 파여 있었다. 흔히 말하는 가슴이 쏟아질 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됐는데 박시연한테 미안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김우리는 마지막으로 “보통 그 정도로 노출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노출에는 의도한 노출과 의도하지 않은 노출이 있는데 오인혜는 파격적으로 이슈가 되고 싶어 입은 것처럼 보인다”며 “가슴에 바르는 파우더 때문에 가슴이 부각되는 경우가 보통 있지만 오인혜의 경우에는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디자이너 로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배우 유혜리가 출연해 여배우들 드레스에 대한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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