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여우상 문채원, "도전하고 용기낼 수 있게 해주신 분들 감사..." (청룡영화상)
문화 2011/11/25 21: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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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열연을 펼친 배우 문채원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



25일 오후 9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이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



문채원은 배우 강소라, 백진희, 신세경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여배우로 등극했다.



이날 문채원은 "수상을 하지 않을 것이랑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다. 영화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최종병기 활'에 애정을 오래 가져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에서 연기를 하고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낼수 있게 가능성을 말씀해 주시고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또한 박해일, 류승룡 선배님을 비롯해 이 자리에 없지만 무열오빠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제 32회 청룡영화상의 각 부문 후보는 제작사, 투자배급사, 영화홍보사, 광고디자인사 관계자들 및 현직 감독 등 영화계 종사자 500여명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이는 영화인들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후보 선정에 최대 고루 반영하기 위한 방식이다.



한편, 이날 제 32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은 김혜수와 이범수의 사회로 문을 열었으며, 신인남우상은 파수꾼의 배우 이제훈이 차지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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