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임' 조승우-양동근, "故최동원-선동열 싱크로율100% 불꽃튀는 대결"
문화 2011/11/21 14:50 입력 | 2011/11/21 14: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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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승부. 故최동원과 선동열의 전설적인 경기가 영화를 통해 부활한다.



영화 '퍼펙드 게임(감독 박희곤, 제작 동아수출공사, 밀리언 스토리, 다세포 클럽)'의 제작보고회가 21(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동원을 연기한 조승우와 선동열을 연기한 양동근을 비롯해 박희곤 감독, 최정원, 조진웅, 마동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故최동원 감독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배우 조승우는 “최동원 감독님을 한번도 뵙지 못했다. 어릴 적 기억과 기사로 만났다. 이 영화를 통해 최동원 감독님에 대해 알게 되고 감독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프로 정신은 냉정하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따뜻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영화 '퍼펙트 게임'은 1987년 5월 16일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였던 최동원과 선동렬의 명승부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닌 인간 드라마로서 최고라고 불리는 두 남자가 겪은 고뇌까지 담아낸 감동 스토리이다.



극 중 배우 조승우와 양동근이 최동원과 선동열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보았으며, 실제 최동원과 선동열 못지 않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영화 ‘퍼펙트 게임’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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