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라이벌 ‘부산고vs경남고’, 13일 사직구장서 ‘라이벌 빅매치’
스포츠/레저 2011/11/08 11: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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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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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MBC 스포츠플러스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의 야구 라이벌 경남고와 부산고 졸업생들이 펼치는 ‘라이벌 빅매치’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라이벌 빅매치’에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역 선수 못지않게 화려한 OB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송승준(롯데 자이언츠), 강봉규(삼성 라이온즈), 허구연(야구해설가) 등 경남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이 경남고 팀으로 출전하며, 손민한(롯데 자이언츠), 장원준(롯데 자이언츠), 정근우(SK 와이번스),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야구해설가) 등 부산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이 부산고 팀으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고와 경남고의 재학 중인 고교선수까지 출동하여 총 56명의 현역선수와 38명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여한다.



경기는 총 9회로 진행되며 현역 선수들이 6회, OB 선수들이 3회를 치르게 된다.



특히,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경기 시작 전 ‘김연아 선수와 함께 사진찍기’와 ‘김연아 선수 팬 사인회’ 등 이벤트를 갖고, 경기 시작 바로 전 시구를 하게 된다. 또한 추신수 선수의 축하메시지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이대호, 손아섭 등 양교 출신 스타들의 팬 사인회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야구 라이벌 빅매치’ ‘경남고 VS 부산고’는 오는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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