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주량 3.3병... 책은 1.2권, 책보다 술을 더 마셔...
경제 2011/10/28 09:31 입력
직장인들은 한 달 동안 얼마만큼의 책을 읽고 술을 마실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독서량’과 ‘직장인 주량(소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직장인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1.2권으로 집계되었으며 주량은 평균 3.3병을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44분으로 집계됐다. 주로 책을 읽는 장소는 ‘집(57.4%)’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하철과 버스’가 25.5%, ‘회사’가 5.5%, ‘도서관’ 2.8%, ‘기타’ 0.4% 순이었다.
한편,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1시간 33분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외 인터넷과 게임 등 컴퓨터 사용시간은 1시간 59분으로 집계돼, TV시청과 컴퓨터사용 시간 모두 책 읽는 시간보다 많았다.
직장인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도서 분야(*복수응답)는 ‘자기계발’이 응답률 4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설·시(45.2%) △재테크(23.6%) △경제·경영(23.2%) △건강·취미·생활(19.4%) △인문·교양(15.7%) △산문·에세이(11.4%) △인문·전기·평전(9.8%) △컴퓨터·인터넷(9.4%) △예술·대중문화(7.5%) △역사·지리서(5.5%) △사회과학(4.9%) △종교·철학(4.3%) △기타(0.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도서구입비는 17,045원으로 집계됐다. 도서구매는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다는 직장인이 6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점에서 구매(17.3%) △공공 도서관 대여(16.1%) △책방 대여(2.6%) △사내도서관 대여(2.4%) △지인에게 대여(1.6%)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기업에서는 인문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때문에 면접 질문에서도 ‘최근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기업이 많다”며 “많은 직장인들이 주량을 늘리기보다 독서량을 늘리기를 희망해 본다”고 얘기 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독서량’과 ‘직장인 주량(소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직장인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1.2권으로 집계되었으며 주량은 평균 3.3병을 마시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44분으로 집계됐다. 주로 책을 읽는 장소는 ‘집(57.4%)’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하철과 버스’가 25.5%, ‘회사’가 5.5%, ‘도서관’ 2.8%, ‘기타’ 0.4% 순이었다.
한편,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1시간 33분으로 나타났다. 사무실외 인터넷과 게임 등 컴퓨터 사용시간은 1시간 59분으로 집계돼, TV시청과 컴퓨터사용 시간 모두 책 읽는 시간보다 많았다.
직장인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도서 분야(*복수응답)는 ‘자기계발’이 응답률 4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설·시(45.2%) △재테크(23.6%) △경제·경영(23.2%) △건강·취미·생활(19.4%) △인문·교양(15.7%) △산문·에세이(11.4%) △인문·전기·평전(9.8%) △컴퓨터·인터넷(9.4%) △예술·대중문화(7.5%) △역사·지리서(5.5%) △사회과학(4.9%) △종교·철학(4.3%) △기타(0.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도서구입비는 17,045원으로 집계됐다. 도서구매는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다는 직장인이 6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점에서 구매(17.3%) △공공 도서관 대여(16.1%) △책방 대여(2.6%) △사내도서관 대여(2.4%) △지인에게 대여(1.6%) 순이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기업에서는 인문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때문에 면접 질문에서도 ‘최근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기업이 많다”며 “많은 직장인들이 주량을 늘리기보다 독서량을 늘리기를 희망해 본다”고 얘기 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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