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나미로 생긴 ‘쓰레기 섬’ 미국 하와이로 이동 2014년 도착 예정 "시신도??"
경제 2011/10/26 16:38 입력 | 2011/10/26 16:48 수정

출처 : ABC뉴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 때 바다로 밀려난 쓰레기들이 ‘쓰레기 섬’을 만들어 2014년쯤에는 미국 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대 연구진이 최근 5톤 이상의 쓰나미 잔해가 2014년에 미국 본토 서부 해안까지 밀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쓰레기 섬’은 현재 해류를 따라 태평양 미드웨이 군도를 거쳐 내년 3월께 하와이 해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계속 동쪽으로 나아가면 오는 2014년쯤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하여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에 쓰레기 섬이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쓰레기 섬은 해류를 따라 이동하며 일부는 가라앉고 일부는 흩어져 분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며, 미국 연안에 도달할 쓰레기 더미는 최하 5톤에서 최대 2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 지난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한 달 후 4월께 하와이 대학 국제 태평양 연구 센터는 “쓰나미에 휩쓸린 차량, 가옥 등으로 이루어진 ‘쓰레기 섬’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 해안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고 밝혔다.
또한 “지진 피해로 인한 시신도 쓰레기에 섞여 미국 해안으로 밀려들어올 수 있다” 며 “대부분의 시신은 바다에서 분해되지만 운동화에 있는 발 같이 표면적으로 닿지 않는 시신들은 분해되지 않고 밀려들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5일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대 연구진이 최근 5톤 이상의 쓰나미 잔해가 2014년에 미국 본토 서부 해안까지 밀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쓰레기 섬’은 현재 해류를 따라 태평양 미드웨이 군도를 거쳐 내년 3월께 하와이 해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계속 동쪽으로 나아가면 오는 2014년쯤 미국 서부 해안에 도달하여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에 쓰레기 섬이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쓰레기 섬은 해류를 따라 이동하며 일부는 가라앉고 일부는 흩어져 분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며, 미국 연안에 도달할 쓰레기 더미는 최하 5톤에서 최대 2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 지난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고 한 달 후 4월께 하와이 대학 국제 태평양 연구 센터는 “쓰나미에 휩쓸린 차량, 가옥 등으로 이루어진 ‘쓰레기 섬’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 해안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고 밝혔다.
또한 “지진 피해로 인한 시신도 쓰레기에 섞여 미국 해안으로 밀려들어올 수 있다” 며 “대부분의 시신은 바다에서 분해되지만 운동화에 있는 발 같이 표면적으로 닿지 않는 시신들은 분해되지 않고 밀려들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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