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나와 스타의 99일', "동해, 독도 → 일본해, 다케시마 표기 논란"
연예 2011/10/25 14:45 입력 | 2011/10/25 15:38 수정

사진출처 = 후지 TV '나와 스타의99일' 방송
배우 김태희가 첫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후지TV 계열)’의 첫 회 방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동해와 독도를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가 나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 아역배우가 “한국이 어디니?”라고 묻자 여자 아역 배우가 지구본에서 한국을 찾아 손가락을 가리키는 장면에서 나온 지구본이 클로즈업 됐고, 지도에는 동해와 독도가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표기되어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의 반일감정에 의도적인 설정이다”, “후지 TV가 김태희를 속였다”, "굳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것은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한국을 가리키는데 굳이 저렇게 지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을 의도적으로 한 것 같아 보인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김태희는 동생 이완과 함께 ‘독도 사랑 캠페인’에 참석한 것에 대해 일본인들의 반감을 사 반일배우로 규정. 일본 극우세력들은 후지TV와 김태희의 드라마 출연에 반대하는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태희의 드라마는 첫회 논란과 반일 감정이 더해져 더욱더 뜨거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은 한류스타 한유나(김태희)와 그녀의 일본 현지 보디가드로 99일 간 채용된 나미키 코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의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방송에는 동해와 독도를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가 나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 아역배우가 “한국이 어디니?”라고 묻자 여자 아역 배우가 지구본에서 한국을 찾아 손가락을 가리키는 장면에서 나온 지구본이 클로즈업 됐고, 지도에는 동해와 독도가 일본해와 다케시마로 표기되어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의 반일감정에 의도적인 설정이다”, “후지 TV가 김태희를 속였다”, "굳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것은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한국을 가리키는데 굳이 저렇게 지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을 의도적으로 한 것 같아 보인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김태희는 동생 이완과 함께 ‘독도 사랑 캠페인’에 참석한 것에 대해 일본인들의 반감을 사 반일배우로 규정. 일본 극우세력들은 후지TV와 김태희의 드라마 출연에 반대하는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김태희의 드라마는 첫회 논란과 반일 감정이 더해져 더욱더 뜨거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은 한류스타 한유나(김태희)와 그녀의 일본 현지 보디가드로 99일 간 채용된 나미키 코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의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