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나도 꽃' 하차, "후임으로 누가될까? 제작진 비상"
문화 2011/10/07 11:56 입력 | 2011/10/07 11: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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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서 이지아의 상대 남자 주인공 재희 역으로 캐스팅 된 김재원이 부상으로 하차한다.



김재원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 뒤편에서 오토바이 타는 장면을 촬영 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김재원은 어깨가 탈골되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재원은 “어깨부상이 심각해 촬영을 할 수 없게 됐으며, 제작진과 상의 끝에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평소 습관성 어깨탈골로 통증이 있었으며, 사고 이후 4주 동안은 어깨를 무리하면 안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만난 로맨스 드라마로 발랄한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제작진 측은 남자 주인공의 김재원의 갑작스런 하차로 인해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최대한 빨리 진행해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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