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비로 기온 뚝, "평년보다 4~6도 낮은 쌀쌀한 날씨"
경제 2011/09/29 10: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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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가을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져 앞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목) 기상청은 현재 이 비는 오후 늦게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남북도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3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또한 낮 동안에는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상청은 이 비가 그친 늦은 오후부터는 차가운 고기압 세력이 북서쪽에서 우리나라로 확장되면서 평년보다 약 섭씨 4~6도 가량 낮은 쌀쌀할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가을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고 중반 부터는 평년 기온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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