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유아인 말 안듣는 배우... "사석에선 곤란하다"
문화 2011/09/27 18:02 입력 | 2011/09/28 1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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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완득이’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배우 김윤석.



이날 김윤석은 그동안 함께한 강동원, 하정우, 유아인을 가리키며 "현장에서 말을 듣지 않는 배우며 그것이 나를 편하게 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마지막에 "하지만 사석에서는 말을 잘 들어야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영화 ‘완득이’(이한 감독)는 70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유아인 분)’와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동주(김윤석 분)’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준다는 이야기다.



특히 김윤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무거운 이미지와 다른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불량선생 동주로 분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하였고, 유아인 역시 원작의 완득이의 순수함과 반항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



한편 이날 언론시사회장에서는 이한 감독을 비롯 김윤석과 유아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영화는 오는 10월 20일에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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