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의 5배가 넘는 360kg의 괴물 악어 잡은 10대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팀 스트로(19)의 가족이 지난 주말 밤낚시 여행에서 거대 악어를 포획했다고 전했다.



이 악어는 몸길이가 약 3.75m, 무게는 36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 스트로의 가족은 낚시 도중 악어를 발견했고, 가족과 동반한 전문 악어 사냥꾼이 함께 소총, 작살 등을 이용해 유인. 악어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버지로부터 낚시대를 건네 받은 팀이 낚시대를 이용해 거대 악어를 잡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팀은 “악어를 보고 있는데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낚싯대를 던졌다”고 말했다.



한편, 사냥 전문가는 “1989년 처음 사냥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악어며, 록사해치 국립 야생생물 보호구역 기록상 가장 클 것이다”고 말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