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트위터 통해 임태훈 "그녀(故 송지선 아나운서) 찾아가.. 이유를 밝혀라" 충고
스포츠/레저 2011/09/21 10:41 입력

사진출처 = 강병규 트위터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트위터에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에게 전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지난 20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냥 태훈이가 그곳을 찾아가 사과든 눈물이든 원망이든 넋두리 든 화를 내든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쉬는 날도 좋고 정 안 되면 시즌 끝나고도 좋다. 그걸 태훈이가 만약 하기 싫다면 그 이유는 반드시 꼭 밝혀야 한다”고 임태훈을 향한 충고를 던졌다.
또한,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도 태훈이 잘못이었구나라는 나만의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본인의 생각을 덧붙였다.
강병규의 글 속에 나오는 그녀는 지난 5월 자살한 故송지선 아나운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임태훈과의 스캔들로 마음 고생을 하다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 이후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가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지난 17일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1군으로 복귀했다. 1군으로 복귀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 했으나 송 아나운서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0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냥 태훈이가 그곳을 찾아가 사과든 눈물이든 원망이든 넋두리 든 화를 내든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쉬는 날도 좋고 정 안 되면 시즌 끝나고도 좋다. 그걸 태훈이가 만약 하기 싫다면 그 이유는 반드시 꼭 밝혀야 한다”고 임태훈을 향한 충고를 던졌다.
또한,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도 태훈이 잘못이었구나라는 나만의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본인의 생각을 덧붙였다.
강병규의 글 속에 나오는 그녀는 지난 5월 자살한 故송지선 아나운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임태훈과의 스캔들로 마음 고생을 하다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 이후 임태훈은 2군으로 내려가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지난 17일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1군으로 복귀했다. 1군으로 복귀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 했으나 송 아나운서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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