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로키, 중국 향해 북상 중 ‘제주도 간접적 영향권 가능성’
경제 2011/09/15 11:32 입력 | 2011/09/15 11:42 수정

▲ 사진 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
제 15호 태풍 로키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며 중국으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로키는 1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이다. 중심기압 996hPa, 최대 풍속 19m/s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로키가 오는 17일께부터는 중형 태풍 크기가 커지겠으며, 18일께는 강도도 중급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키는 오는 19일부터 서남서진을 거듭, 20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4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
한편, 15일 오전 현재 서울, 경기지방 일본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출근시간대에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19~26℃가량 된다.
제 15호 태풍 로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을 뜻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로키는 15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이다. 중심기압 996hPa, 최대 풍속 19m/s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로키가 오는 17일께부터는 중형 태풍 크기가 커지겠으며, 18일께는 강도도 중급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키는 오는 19일부터 서남서진을 거듭, 20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4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
한편, 15일 오전 현재 서울, 경기지방 일본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출근시간대에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19~26℃가량 된다.
제 15호 태풍 로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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