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예견, ‘박명수가 아닌 정형돈이 1인자’ 4년 전에 예감했나?
연예 2011/09/08 16:28 입력 | 2011/09/08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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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4년 전 예견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방송 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분 ‘택시 어워즈’로 꾸며진다. ‘택시 어워즈’는 그동안 공개됐던 방송분 중에서 특별한 사연을 모아 편집한 것으로 특히 2008년 5월 유재석 박명수이 출연했던 내용이 시선을 붙들었다.



당시 한창 ‘1인자’ 욕심을 내던 박명수에게 유재석은 “무한도전에 내가 없으면 그 자리는 정형돈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유재석은 마치 정형돈이 ‘예능의 대세’가 될 것이라는 걸 예견이라도 한 것처럼 보인다.



윤상진 PD는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방송 5년째를 맞았다. 앞으로는 더욱 따뜻하고 참신한 소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세계를 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크쇼로 발전해 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유재석-박명수 콤비 편 외에도 최고의 시청률 Top3를 기록한 현빈, 카라, 빅뱅 승리를 비롯해 ‘택시’의 파란만장한 5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특집은 8일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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