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구름’, 어떻게 구름이 저렇게 생겼지? ‘몽환의 숲에 와 있는 듯'
경제 2011/09/07 10:31 입력

▲ 사진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환상적인 ‘무지개 구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매체 ‘io9’은 에티오피아에 이른바 ‘무지개 구름’으로 불리는 ‘채운’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 보이는 ‘무지개 구름’은 구름 위로 무지개색 빛을 내며 반짝이고 있어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준다.
채운이란 태양 부근을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을 띤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채운은 아름답기 때문에 서운(瑞雲)·경운(景雲)·자운(紫雲)으로 불리기도 하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로 알려져 왔다.
채운은 보통 적운의 꼭대기에 생기며, 태양광선이 구름에 포함된 물방울을 통해 굴절될 때 발생한다. 구름입자 크기·구름 속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한다.
이번에 소개된 ‘무지개 구름’은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등에 소개가 되었으며, 미항공우주국(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8월 24일)’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무지개 구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비한 세계에 와 있는 것 같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가 본 구름 중 최고의 구름”, “무슨 징조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해외 매체 ‘io9’은 에티오피아에 이른바 ‘무지개 구름’으로 불리는 ‘채운’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 보이는 ‘무지개 구름’은 구름 위로 무지개색 빛을 내며 반짝이고 있어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준다.
채운이란 태양 부근을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을 띤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채운은 아름답기 때문에 서운(瑞雲)·경운(景雲)·자운(紫雲)으로 불리기도 하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로 알려져 왔다.
채운은 보통 적운의 꼭대기에 생기며, 태양광선이 구름에 포함된 물방울을 통해 굴절될 때 발생한다. 구름입자 크기·구름 속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한다.
이번에 소개된 ‘무지개 구름’은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등에 소개가 되었으며, 미항공우주국(NASA)의 ‘오늘의 천문 사진(8월 24일)’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무지개 구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비한 세계에 와 있는 것 같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가 본 구름 중 최고의 구름”, “무슨 징조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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