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 공유, "소설 속 강인호를 연기하고 싶었다..."
문화 2011/09/06 19:53 입력

6일(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가니’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 ‘도가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청각장애아들에게 행해지는 성폭행과 폭행 등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알게 된 미술교사 강인호(공유 분)가 무진인권센터 간사 서유진(정유미 분)과 함께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서울에서 부임한 미술교사 강인호역을 맡은 공유는 영화를 보는 내내 울컥했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첫 장면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후반으로 갈수록 힘의 논리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혀지는 약자의 모습을 보면 울컥하는 마음은 연기를 한 공유뿐만이 아닐 것이다.
또한 공유는 자신의 군대에서 ‘도가니’를 읽고 직접 영화를 만들자고 권유, 영화에서 각색된 강인호의 모습보다 책에서의 강인호를 직접 연기하고 싶었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충격적인 영화 도가니는 오는 9월 22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 ‘도가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청각장애아들에게 행해지는 성폭행과 폭행 등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알게 된 미술교사 강인호(공유 분)가 무진인권센터 간사 서유진(정유미 분)과 함께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서울에서 부임한 미술교사 강인호역을 맡은 공유는 영화를 보는 내내 울컥했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첫 장면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후반으로 갈수록 힘의 논리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혀지는 약자의 모습을 보면 울컥하는 마음은 연기를 한 공유뿐만이 아닐 것이다.
또한 공유는 자신의 군대에서 ‘도가니’를 읽고 직접 영화를 만들자고 권유, 영화에서 각색된 강인호의 모습보다 책에서의 강인호를 직접 연기하고 싶었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충격적인 영화 도가니는 오는 9월 22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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