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유아인, 고등학교 자퇴 이유 고백 "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미련이 크다"
연예 2011/09/06 15:17 입력

배우 유아인이 학창시절 고등학교 자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0일(화)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영화 '완득이' 에는 배우 김윤석, 유아인,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앓이”라는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유아인은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에 “고등학생들은 스트레스 풀 데가 없는 것 같다”며 “억눌린 스트레스가 자퇴라는 결과를 낳게 한 것 같다”고 자퇴사실에 대해 밝혔다.
이어 “학교를 일찍 그만둬서 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미련이 크다”고 덧붙이며, 고등학교 자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극중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얼마나 생생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반올림이라는 작품으로 고등학생 연기를 시작했는데 7~8년이 지난 지금도 고등학생 연기를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완득이’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영화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완득이’에 나오는 배우들이 가진 자부심이 무엇인지를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영화 ‘완득이’는 7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 셀러로 김려령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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