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 ‘세계 최고 대학’ 꼽혀… 서울대는 42위 선정
경제 2011/09/05 14:07 입력 | 2011/09/05 14:13 수정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고 한국의 서울대는 42위에 올랐다.
케임브리지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이 5일 발표한 ‘전 세계 대학 순위 2011/2012’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 하버드대가 올랐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예일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를 이끈 QS의 벤 소터 책임자는 “케임브리지대(100점)와 하버드대(99.3점)의 점수 차는 매우 적었지만 케임브리지대가 교수 1인당 학생 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의 홍콩대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 도쿄대(25위), 싱가포르 국립대(28위), 일본 교토대(32위), 홍콩 중문대(37위), 홍콩 과기대(40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4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카이스트가 90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2위에 그쳤던 포스텍(포항공과대)이 98위를 차지하면서 새롭게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국내 대학 3곳이 상위 100개 대학에 포함되는 약진을 보였다.
한편, QS는 연구·교육·졸업생 평판·국제화 등 4개 분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올해로 8번째 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케임브리지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이 5일 발표한 ‘전 세계 대학 순위 2011/2012’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 하버드대가 올랐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예일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3~5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를 이끈 QS의 벤 소터 책임자는 “케임브리지대(100점)와 하버드대(99.3점)의 점수 차는 매우 적었지만 케임브리지대가 교수 1인당 학생 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의 홍콩대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 도쿄대(25위), 싱가포르 국립대(28위), 일본 교토대(32위), 홍콩 중문대(37위), 홍콩 과기대(40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4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카이스트가 90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2위에 그쳤던 포스텍(포항공과대)이 98위를 차지하면서 새롭게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국내 대학 3곳이 상위 100개 대학에 포함되는 약진을 보였다.
한편, QS는 연구·교육·졸업생 평판·국제화 등 4개 분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올해로 8번째 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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