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우 홍보수석 "박태규와 통화는 했지만 불법행위는 안했다"
정치 2011/08/30 10:55 입력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로비스트 박태규 씨와 수십차례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로비사태와 관련해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이 로비스트인 박태규(72)씨와 지난해 수십차례 전화를 주고받으며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김 수석을 소환해 박씨의 부탁을 받고 청탁과 그에 따른 금품이 오갔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김 수석은 박씨와 통화한 사실은 있지만 불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캐나다로 도피했던 박씨는 5개월여 만인 지난 28일 오후 자진 귀국했으며, 검찰은 30일 그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9일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로비사태와 관련해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이 로비스트인 박태규(72)씨와 지난해 수십차례 전화를 주고받으며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김 수석을 소환해 박씨의 부탁을 받고 청탁과 그에 따른 금품이 오갔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김 수석은 박씨와 통화한 사실은 있지만 불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캐나다로 도피했던 박씨는 5개월여 만인 지난 28일 오후 자진 귀국했으며, 검찰은 30일 그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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