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자진귀국 후 대검 조사 중
정치 2011/08/29 15:51 입력

박태규
부산저축은행그룹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박태규씨가 자진입국 후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캐나다로 도피했다가 지난 28일 오후 자진 귀국한 박태규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규씨는 지난 3월 검찰수사 초기 캐나다 도피 이후 입국 거부의사를 전달했으나 검찰이 인터폴에 박씨를 공개수배하며 수사망을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때문에 자진 귀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해 6월 KTB 자산운용을 통해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단이 부산저축은행에 각각 500억 여원을 유상증자하도록 알선하고, 그 댓가로 6억 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박씨는 이에 관련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캐나다로 도피했다가 지난 28일 오후 자진 귀국한 박태규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태규씨는 지난 3월 검찰수사 초기 캐나다 도피 이후 입국 거부의사를 전달했으나 검찰이 인터폴에 박씨를 공개수배하며 수사망을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때문에 자진 귀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해 6월 KTB 자산운용을 통해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단이 부산저축은행에 각각 500억 여원을 유상증자하도록 알선하고, 그 댓가로 6억 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박씨는 이에 관련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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