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등장한 인순이, 아버지 열창 ‘역시 인순이’
연예 2011/08/22 09:38 입력 | 2011/08/22 09: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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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나는 가수다' 방송캡처

가수 인순이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며 ‘역시 인순이’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기존 4인의 가수와 더불어 원년멤버 3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은 나가수 본 경연에 앞서 출연자들의 히트곡을 부르는 무대들로 채워졌다.



이날 인순이는 17집 앨범 타이틀 곡 ‘아버지’를 파워풀한 가창력에 절절한 감성을 담아 열창했다. 이에 청중평가단 곳곳에서 눈물이 터졌고 결국 인순이의 ‘아버지’는 이날 최고 점수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아버지는 나다운 곡이다. 후배들 앞에서 연장자의 자존심으로 드레스를 입을 것이고 이 노래를 부를 것이다”고 했다.



인순이는 27.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로 호명되자 인순이는 동료 가수들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이날 새롭게 투입되어 ‘그남자 그여자’와 ‘술이야’를 부른 윤민수는 2위를 차지했으며, ‘사랑... 그놈’을 부른 바비킴은 5위를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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