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블랙베리’가 그 동안 서비스 지원이 되지 않았던 카카오톡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12일 카카오톡(대표 이제범)은 기존 비공개 카카오톡 베타 서비스를 거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블랙베리의 사용자들은 12일 오후 12시 이후부터 블랙베리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http://www.kakao.com/blackberry/obt 에 접속해 다운로드 후 무료로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PC의 웹 브라우저를 통한 다운로드는 지원이 되지 않으며, 지원 OS는 블랙베리 5.0 이상이며 국내 출시된 볼드 9780, 볼드9700, 볼드9000, 토치 9800, 펄3G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블랙베리 친구랑 카톡을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인가?", "어서 다운받으로 가야겠네요~" 등을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쿼티자판을 들 수 있으며, 가볍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제품이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